USB '포맷 오류' 해결 윈도우 '디스크 관리'로 안 지워지는 파티션 1분 만에 지우는 법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사용하다 보면 '포맷 오류' 메시지를 만나거나, Windows '디스크 관리' 도구에서조차 삭제되지 않는 파티션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까다로운 문제는 단순히 드라이브를 포맷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가 많으며, 때로는 드라이브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복잡하고 골치 아픈 이 문제를 1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Windows에 내장된 강력한 명령줄 도구인 `DISKPART`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DISKPART`가 무엇인지, 왜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파티션을 삭제하고 드라이브를 되살리는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까다로운 USB 문제, 이제 `DISKPART`와 함께 시원하게 해결해 보세요!

USB '포맷 오류' 해결 윈도우 '디스크 관리'로 안 지워지는 파티션 1분 만에 지우는 법
USB '포맷 오류' 해결 윈도우 '디스크 관리'로 안 지워지는 파티션 1분 만에 지우는 법

 

USB 포맷 오류, 왜 발생할까?

USB 드라이브나 외장하드에서 '포맷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파일 시스템 손상입니다. 갑자기 USB를 뽑거나,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는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저장된 파일의 구조가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Windows는 파일 시스템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포맷을 시도하지만, 이미 손상된 구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다른 주요 원인은 물리적인 손상입니다. USB 메모리 자체의 컨트롤러 칩이나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거나, 수명이 다해 노후화된 경우에도 데이터 저장 및 읽기/쓰기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여 포맷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혹 USB 포트나 연결 케이블의 불량, 혹은 해당 USB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을 때도 정상적인 인식이 안 되어 오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 역시 포맷 오류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가 파일 시스템을 변조하거나, 디스크 접근을 막아버리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사용자가 정상적인 접근이나 포맷을 시도할 때마다 오류 메시지를 띄우는 것입니다. 때로는 USB 드라이브에 복구 파티션이나 EFI 시스템 파티션처럼 Windows 설치 시 생성되는 특수한 파티션이 존재하여, 이 파티션들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삭제나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막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USB 포맷 오류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Windows '디스크 관리' 도구에서도 해당 파티션이 '삭제 불가' 상태로 표시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드라이브의 논리적인 구조가 꼬였거나, 운영체제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 포맷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포맷 오류 발생 원인 비교

발생 원인 주요 증상 해결 가능성 (일반 포맷)
파일 시스템 손상 "포맷할 수 없습니다", "읽기/쓰기 오류" 낮음
물리적 손상/노후화 인식 불량, 접근 불가, 오류 반복 매우 낮음 (복구 불가)
악성코드/바이러스 특정 파일/폴더 접근 불가, 포맷 불가 낮음
특수 파티션 존재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포맷 불가 불가능

 

DiskPart: 강력한 명령줄 도구

`DISKPART`는 Windows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명령줄 유틸리티입니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하는 '디스크 관리' 도구와 달리, `DISKPART`는 텍스트 기반의 명령어를 통해 디스크 및 파티션을 훨씬 더 세밀하고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디스크 관리'에서 해결할 수 없는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왜 `DISKPART`를 사용해야 할까요? 첫째, '디스크 관리'에서는 접근하거나 삭제할 수 없도록 보호되어 있는 파티션들, 예를 들어 EFI 시스템 파티션(UEFI 부팅에 필수적인 파티션), 복구 파티션, 또는 시스템 예약 파티션 등을 강제로 삭제하거나 초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티션들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수정이 제한되어 있지만, 드라이브를 완전히 재활용하거나 특정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둘째, `DISKPART`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에 존재하는 모든 파티션 정보를 말끔하게 삭제하고 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하는 강력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는 '파티션 삭제'를 반복적으로 시도해도 해결되지 않는 꼬인 파티션 구조를 단 한 번의 명령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논리적으로 엉켜버린 디스크 상태를 마치 새 디스크처럼 '백지 상태'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인식하게 되어, 원하는 대로 새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DISKPART`는 GUI 도구가 처리하지 못하는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에 여러 개의 숨겨진 파티션이 있거나, 잘못된 파티션 정보가 기록되어 '디스크 관리'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에도 `DISKPART`를 통해 디스크의 실제 구조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단순히 포맷 오류를 넘어 디스크 관리에 있어 깊이 있는 제어가 필요할 때 `DISKPART`는 필수적인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DiskPart vs. 디스크 관리 도구

특징 DiskPart 디스크 관리
인터페이스 명령줄 (CLI) 그래픽 (GUI)
제어 수준 고급 (파티션 강제 삭제, 초기화 등) 기본 (생성, 포맷, 삭제 등)
강력한 기능 YES (숨김, 보호 파티션 제어) NO
사용 편의성 전문가/숙련자 초보자

 

DiskPart로 파티션 삭제하는 단계별 가이드

이제 `DISKPART`를 사용하여 '디스크 관리'에서도 삭제되지 않는 USB 파티션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각 단계를 정확하게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과정 중에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잠시 멈추고 앞선 내용을 다시 확인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컴퓨터에 USB 드라이브를 연결합니다. 어떤 USB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다른 외장하드나 USB가 연결되어 있다면 잠시 분리해 두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 Windows 검색창에 `cmd`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를 찾습니다. 이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 `DISKPART`와 같은 시스템 관련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diskpart`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DISKPART` 유틸리티를 실행합니다. 명령 프롬프트 상단에 `C:\Windows\system32\>` 대신 `DISKPART>`라는 프롬프트가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다음 단계는 파티션을 삭제할 USB 드라이브를 정확히 선택하는 것입니다. `list disk` 명령어를 입력하여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 목록을 확인합니다. 목록에는 각 디스크의 번호, 상태, 총 용량, 그리고 할당된 프리 상태(free) 등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작업하려는 USB 드라이브의 용량을 보고 해당 디스크 번호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8GB USB라면 대략 7633MB 정도로 표시될 것입니다. 정확한 디스크 번호를 확인했다면, `select disk [디스크 번호]` 명령어를 입력하여 해당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예: `select disk 1`). 이 과정에서 다른 디스크를 잘못 선택하면 다른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두 번, 세 번 확인해야 합니다.

디스크 선택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가장 강력한 명령어인 `clean`을 실행할 차례입니다. `clean`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면, 선택된 디스크에 있는 모든 파티션 정보와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되고 디스크가 완전히 초기화됩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파티션 테이블을 지우고 비어있는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되지 않던 파티션들도 말끔하게 사라지게 됩니다. "DiskPart에서 디스크를 정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exit` 명령어를 두 번 입력하여 `DISKPART` 유틸리티와 명령 프롬프트 창을 모두 닫습니다.

이제 Windows '디스크 관리'를 다시 열어보면, 해당 USB 드라이브가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표시될 것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초기화되었기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여 원하는 파티션 크기, 파일 시스템(NTFS, FAT32 등)을 지정하여 새롭게 파티션을 만들고 포맷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포맷 오류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던 USB 드라이브를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DiskPart 명령어 요약

명령어 설명 주의사항
diskpart DiskPart 유틸리티 실행 명령 프롬프트 관리자 권한 필요
list disk 연결된 디스크 목록 확인 디스크 번호 정확히 확인
select disk [번호] 특정 디스크 선택 매우 중요! 잘못 선택 시 데이터 손실
clean 선택한 디스크의 모든 파티션 및 데이터 삭제 (초기화) 되돌릴 수 없음. 데이터 완전 삭제
exit DiskPart 종료

 

DiskPart 사용 시 주의사항

`DISKPART`는 매우 강력한 도구이므로, 그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바로 '데이터 손실' 가능성입니다. `clean` 명령어는 선택된 디스크의 모든 파티션 정보와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며, 이는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USB 드라이브에 저장된 중요 데이터는 다른 저장 장치나 클라우드에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중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디스크를 선택하여 `clean` 명령을 실행한다면, 모든 데이터를 잃게 될 것입니다.

또한, `select disk` 명령으로 올바른 디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컴퓨터에는 여러 개의 디스크가 연결되어 있을 수 있으며, 각 디스크는 고유한 번호를 가집니다. `list disk` 명령으로 디스크 용량과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작업하려는 USB 드라이브를 정확히 식별해야 합니다. 외장하드, 내장하드, USB 메모리 등이 혼합되어 있을 경우, 용량을 기준으로 명확히 구분해야 하며, 확실하지 않다면 해당 드라이브를 컴퓨터에서 잠시 분리하고 다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DISKPART`를 사용하더라도 파티션 삭제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 중인 파티션(Active 상태)이거나, 페이지 파일(가상 메모리)이 할당되어 있는 파티션은 삭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당 파티션에 설정된 가상 메모리 설정을 '시스템 관리'에서 해제하거나, 해당 파티션을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예: 가상 머신 디스크 파일이 저장된 경우)을 종료한 후 다시 시도해야 할 수 있습니다.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처럼 시스템 부팅에 필수적인 파티션은 삭제 시 운영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해당 파티션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삭제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DISKPART` 명령어는 운영체제의 핵심적인 디스크 관리에 관여하므로, 명령을 잘못 입력하거나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 불안정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침착하게 각 단계를 정확히 수행하고, 명령어 입력 시 오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작업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DiskPart 사용 전 필수 점검 사항

점검 항목 세부 내용 중요도
데이터 백업 작업 대상 USB의 중요 데이터 백업 필수 (매우 중요)
디스크 식별 `list disk` 명령으로 작업 대상 USB 정확히 확인 필수 (매우 중요)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확인 필수
파티션 상태 확인 삭제하려는 파티션에 페이지 파일 등 할당 여부 확인 권장

 

DiskPart 외 문제 해결 대안

`DISKPART`가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이지만, 명령줄 도구 사용이 부담스럽거나 특정 상황에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행히 몇 가지 대안적인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디스크 관리' 도구 자체에서도 특정 상황에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포맷 오류'만 발생하고 파티션이 삭제 가능한 상태라면,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삭제'한 후,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만들어 새로 '단순 볼륨'을 생성하는 과정을 다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인해 삭제가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법을 원한다면, 다양한 타사 파티션 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aseUS Partition Master, MiniTool Partition Wizard, AOMEI Partition Assistant 등 많은 무료 및 유료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되지 않는 파티션을 강제로 삭제하거나, 드라이브를 초기화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DISKPART`보다 복잡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며, 특정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고급 기능은 유료 버전을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USB 드라이브 자체의 물리적인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위의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USB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복구 도구나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모델명으로 검색하면 관련 도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인 손상이 심각하다면, 해당 USB 드라이브는 사실상 수명이 다했거나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일 수 있으며, 이럴 때는 새 드라이브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USB 포트나 컴퓨터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USB 포트에 꽂아보거나,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여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른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원래 사용하던 컴퓨터의 USB 드라이버 문제이거나 해당 USB 포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장치 관리자에서 USB 컨트롤러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거나 재설치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파티션 관리 도구 비교

도구 종류 주요 기능 장점 단점
DiskPart (명령줄) 파티션 강제 삭제, 디스크 초기화 무료, 강력한 기능, 내장 도구 명령줄 인터페이스, 초보자 어려움
타사 파티션 관리 도구 파티션 생성/삭제/포맷, 디스크 복제, MBR/GPT 변환 등 사용 편의성, 다양한 기능 제공 일부 기능 유료, 설치 필요
제조사 전용 도구 펌웨어 업데이트, 특정 모델 진단/복구 하드웨어 맞춤 기능 제한적 호환성, 모델별 다름

 

FAQ: 자주 묻는 질문

USB 포맷 오류와 `DISKPART` 사용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욱 자신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Q1. DiskPart의 'clean' 명령어 실행 후 파티션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나요?

 

A1. 아쉽게도 `DISKPART`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하기 때문에, 실행 후에는 삭제된 파티션이나 데이터를 복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다면, 작업 전에 반드시 외부 저장 장치에 백업해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통해 시도를 해볼 수는 있지만, 성공 확률은 낮으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DiskPart를 사용하다가 '요청된 장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뜹니다. 왜 그런가요?

 

A2. 이 오류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선택한 디스크 번호가 잘못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번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list disk` 명령으로 디스크 목록을 다시 확인하고 정확한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둘째, 해당 USB 드라이브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었거나 컴퓨터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USB를 다시 꽂아보거나 다른 포트에 연결해 보세요. 셋째, 드물게 Windows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드라이버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Q3. USB 드라이브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새 파티션을 만들면 되나요?

 

A3. 네, 그렇습니다. `DISKPART`의 `clean` 명령어나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삭제하면 해당 드라이브는 '할당되지 않음'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해당 공간을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면, 원하는 파티션 크기와 파일 시스템(NTFS, FAT32 등)을 지정하여 새롭게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USB 드라이브를 완전히 초기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입니다.

 

Q4.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도 DiskPart로 삭제할 수 있나요?

 

A4. 네, `DISKPART`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에 존재하는 모든 파티션, 심지어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까지도 강제로 삭제하고 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파티션은 운영체제 부팅이나 복구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실수로 삭제할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USB 드라이브를 완전히 포맷하여 재활용하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러한 시스템 파티션은 삭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부팅용 USB를 만들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 파티션을 재구성하려는 경우에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Q5. DiskPart 사용 시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오류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액세스 거부됨' 오류는 주로 해당 디스크나 파티션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시스템에서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만약 작업하려는 USB가 Windows에서 시스템 파일이나 페이지 파일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삭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숨김'으로 설정하거나, '시스템 속성' > '고급' > '성능 설정' > '가상 메모리'에서 페이지 파일 설정을 변경한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또한,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에 다시 시도하는 것도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Q6. USB 포맷 오류가 계속 발생하는데, DiskPart로 해결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무엇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A6. `DISKPART`를 통해 파티션을 완전히 초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맷 오류가 반복된다면, 이는 USB 드라이브 자체의 물리적인 결함이나 수명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USB 메모리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사용 횟수에 따라 수명이 있으며, 물리적인 충격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내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USB 드라이브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새 USB 드라이브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DiskPart 사용 시 주의사항
DiskPart 사용 시 주의사항

Q7. DiskPart 사용 시 '총 디스크 공간이 너무 적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A7. 이 오류는 주로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생성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선택한 디스크의 남은 공간보다 더 큰 파티션을 만들려고 시도할 때 나타납니다. `DISKPART`로 디스크를 정리한 후 '새 단순 볼륨'을 생성할 때, 디스크 전체 공간을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할당하려 하거나, 이미 다른 작은 파티션이 남아있어 전체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 크기를 설정할 때, 가용한 공간을 확인하고 적절한 크기를 입력해야 합니다.

 

Q8. USB에 '쓰기 금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DiskPart로 해결할 수 있나요?

 

A8. '쓰기 금지'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DISKPART`의 `clean` 명령이 직접적으로 '쓰기 금지' 자체를 해제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clean` 명령으로 파티션을 완전히 초기화하면, 디스크의 논리적인 구조가 재설정되면서 일시적으로 쓰기 금지가 해제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clean` 후에도 쓰기 금지가 계속된다면,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USB 제조사의 전용 도구를 사용하는 등의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Q9. DiskPart 명령어로 파티션을 삭제했는데, File Explorer에서는 여전히 이전 파티션 이름으로 보입니다.

 

A9. 이는 Windows 탐색기(File Explorer)가 캐시된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DISKPART` 명령으로 파티션이 실제로 삭제되었더라도, 탐색기가 즉시 변경 사항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디스크 관리'를 열어 해당 드라이브가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탐색기 창을 새로 고침하거나, 드라이브 문자를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0. DiskPart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 Windows PE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0. Windows PE(사전 설치 환경)와 같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DISKPART`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외부 도구나 USB 부팅 디스크에 포함된 파티션 관리 유틸리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irens BootCD PE와 같은 복구 부팅 디스크에는 다양한 파티션 관리 도구가 포함되어 있어, Windows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디스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팅 가능한 도구를 USB나 CD/DVD에 구워 사용하면 됩니다.

 

FAQ

Q1. DiskPart의 'clean' 명령어 실행 후 파티션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나요?

 

A1. 안타깝게도 `DISKPART`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하기 때문에, 실행 후에는 삭제된 파티션이나 데이터를 복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다면, 작업 전에 반드시 외부 저장 장치에 백업해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통해 시도를 해볼 수는 있지만, 성공 확률은 낮으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DiskPart를 사용하다가 '요청된 장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뜹니다. 왜 그런가요?

 

A2. 이 오류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선택한 디스크 번호가 잘못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번호일 수 있습니다. `list disk` 명령으로 디스크 목록을 다시 확인하고 정확한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둘째, 해당 USB 드라이브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었거나 컴퓨터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USB를 다시 꽂아보거나 다른 포트에 연결해 보세요. 셋째, 드물게 Windows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드라이버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Q3. USB 드라이브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새 파티션을 만들면 되나요?

 

A3. 네, 그렇습니다. `DISKPART`의 `clean` 명령어나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삭제하면 해당 드라이브는 '할당되지 않음'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해당 공간을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면, 원하는 파티션 크기와 파일 시스템(NTFS, FAT32 등)을 지정하여 새롭게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USB 드라이브를 완전히 초기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입니다.

 

Q4.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도 DiskPart로 삭제할 수 있나요?

 

A4. 네, `DISKPART`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에 존재하는 모든 파티션, 심지어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까지도 강제로 삭제하고 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파티션은 운영체제 부팅이나 복구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실수로 삭제할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USB 드라이브를 완전히 포맷하여 재활용하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러한 시스템 파티션은 삭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부팅용 USB를 만들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 파티션을 재구성하려는 경우에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Q5. DiskPart 사용 시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오류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액세스 거부됨' 오류는 주로 해당 디스크나 파티션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시스템에서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만약 작업하려는 USB가 Windows에서 시스템 파일이나 페이지 파일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삭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숨김'으로 설정하거나, '시스템 속성' > '고급' > '성능 설정' > '가상 메모리'에서 페이지 파일 설정을 변경한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또한,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에 다시 시도하는 것도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Q6. USB 포맷 오류가 계속 발생하는데, DiskPart로 해결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무엇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A6. `DISKPART`를 통해 파티션을 완전히 초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맷 오류가 반복된다면, 이는 USB 드라이브 자체의 물리적인 결함이나 수명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USB 메모리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사용 횟수에 따라 수명이 있으며, 물리적인 충격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내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USB 드라이브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새 USB 드라이브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DiskPart 사용 시 '총 디스크 공간이 너무 적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A7. 이 오류는 주로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생성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선택한 디스크의 남은 공간보다 더 큰 파티션을 만들려고 시도할 때 나타납니다. `DISKPART`로 디스크를 정리한 후 '새 단순 볼륨'을 생성할 때, 디스크 전체 공간을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할당하려 하거나, 이미 다른 작은 파티션이 남아있어 전체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 크기를 설정할 때, 가용한 공간을 확인하고 적절한 크기를 입력해야 합니다.

 

Q8. USB에 '쓰기 금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DiskPart로 해결할 수 있나요?

 

A8. '쓰기 금지'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DISKPART`의 `clean` 명령이 직접적으로 '쓰기 금지' 자체를 해제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clean` 명령으로 파티션을 완전히 초기화하면, 디스크의 논리적인 구조가 재설정되면서 일시적으로 쓰기 금지가 해제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clean` 후에도 쓰기 금지가 계속된다면,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USB 제조사의 전용 도구를 사용하는 등의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Q9. DiskPart 명령어로 파티션을 삭제했는데, File Explorer에서는 여전히 이전 파티션 이름으로 보입니다.

 

A9. 이는 Windows 탐색기(File Explorer)가 캐시된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DISKPART` 명령으로 파티션이 실제로 삭제되었더라도, 탐색기가 즉시 변경 사항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디스크 관리'를 열어 해당 드라이브가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탐색기 창을 새로 고침하거나, 드라이브 문자를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0. DiskPart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 Windows PE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0. Windows PE(사전 설치 환경)와 같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DISKPART`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외부 도구나 USB 부팅 디스크에 포함된 파티션 관리 유틸리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irens BootCD PE와 같은 복구 부팅 디스크에는 다양한 파티션 관리 도구가 포함되어 있어, Windows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디스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팅 가능한 도구를 USB나 CD/DVD에 구워 사용하면 됩니다.

 

면책 조항

본 게시물은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기술 지원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DiskPart 명령어는 강력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데이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모든 작업은 사용자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항상 백업하십시오.

요약

USB 포맷 오류나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되지 않는 파티션 문제는 Windows 내장 도구인 DiskPart의 'clean' 명령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DiskPart를 통해 대상 디스크를 정확히 선택한 후 'clean' 명령어를 실행하면 디스크가 초기화되어 새로운 파티션 생성이 가능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야 하며, 디스크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DiskPart 외에 타사 파티션 관리 도구나 제조사 전용 도구를 활용하는 대안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해결해 보세요!" 자세히 알아보기

0 댓글

댓글 쓰기

Post a Comment (0)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