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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설치 시 마이크로소프트(MS) 계정 로그인이 기본으로 설정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와 설정의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이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MS 계정 없이도 윈도우 11을 '로컬 계정'으로 깔끔하게 설치하고, 나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초간단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최신 정보까지 꼼꼼히 담아, 여러분의 윈도우 11 설치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1, MS 계정 없이 설치해야 하는 이유
최근 몇 년간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운영체제 설치 시에도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부터 MS 계정 사용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기본 설정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곧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기록되고 동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자신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계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안상 또는 프라이버시상 우려가 있다면,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은 해당 PC에만 국한된 사용자 계정으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직접적으로 연동되지 않아 데이터 추적이나 불필요한 정보 수집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또한, 특정 환경에서는 MS 계정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제한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MS 계정 로그인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 설치 과정에서부터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로컬 계정 설치 옵션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단번에 해결해 줍니다. 게다가, 때로는 단순하게 MS 계정 없이 PC를 사용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선호도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들 때문에 MS 계정 없이 윈도우 11을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로컬 계정은 마치 PC에 개인 전용 서재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책(데이터)이 나만의 공간에 보관되고, 외부와 직접 연결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죠. 반면 MS 계정은 도시의 공공 도서관과 같아서, 편리하게 책을 공유하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나의 이용 기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나,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PC를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로컬 계정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특히 윈도우 11의 최신 업데이트, 예를 들어 2025년 버전(24H2)에서도 이러한 로컬 계정 설치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MS 계정 사용을 유도하는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우회 경로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이는 곧 사용자가 자신의 PC 환경을 스스로 통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 윈도우 11 설치, 로컬 계정 우회 핵심 방법
윈도우 11 설치 과정에서 MS 계정 로그인을 건너뛰고 로컬 계정을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최신화된 방법은 주로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숨겨진 문을 찾아 여는 것과 같습니다. 설치 중 '인터넷에 연결해 보겠습니다'라는 화면이 나타났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키보드에서 `Shift + F10` 키를 동시에 눌러보세요. 그러면 검은색 바탕의 명령 프롬프트 창이 짠 하고 나타날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oobe\bypassnro`라는 명령어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이 명령어는 Windows 설치 환경을 재설정하여 MS 계정 강제 로그인을 우회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재부팅 후 다시 설치 과정이 진행되고, 동일하게 네트워크 연결 화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주세요. 이번에는 `ipconfig /release`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이 명령어는 현재 설정된 IP 주소를 해제하여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연결이 강제로 끊기면,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은 더 이상 MS 계정 로그인을 강요할 수 없게 됩니다. 그 결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이라는 옵션이 활성화되고, 이를 선택한 후 '제한된 설치로 계속'을 클릭하면 드디어 나만의 로컬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화면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마치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여 보물 상자를 발견하는 듯한 성취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방법으로는 `start ms-cxh:localonly`라는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명령어는 이전 방법과 유사하게 네트워크 연결 단계를 우회하고 로컬 계정 설정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명령어의 작동 여부는 윈도우 버전 및 업데이트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첫 번째 방법인 `oobe\bypassnro` 명령어가 일반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상 최신 윈도우 버전에서의 호환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직관적이지만 때로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예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를 사용하여 부팅한 후, 설치 과정 초반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단계를 만나기 전에 랜선(이더넷 케이블)을 물리적으로 뽑아버리거나, 노트북이라면 Wi-Fi 기능을 완전히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자동으로 로컬 계정 생성 옵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설치 과정 중에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필요해지는 특정 업데이트나 구성 요소가 있다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로컬 계정 설치 후 윈도우 탐색기(Explorer.exe)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현상을 보고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새로운 관리자 권한의 로컬 계정을 하나 더 생성하여 기존 계정을 대체하거나, 특정 시스템 파일 복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로컬 계정 설치 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이러한 해결책들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컬 계정 설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이해하기
로컬 계정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지만, 모든 결정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우선 로컬 계정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의 강화된 안전성입니다. MS 계정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 검색 기록, 위치 정보 등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직접적으로 연동되어 수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디지털 발자국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같습니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를 완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PC를 사용해야 하거나, 보안상의 이유로 네트워크 연결을 최소화해야 할 때 로컬 계정은 빛을 발합니다.
불필요한 서비스와의 연동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MS 계정은 OneDrive, Microsoft 365, Xbox 등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만약 이러한 서비스들을 사용하지 않거나, 각 서비스가 PC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로컬 계정이 더 깔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필요한 도구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작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일부 사용자는 MS 계정 등록 절차 자체를 번거롭게 느끼거나, 계정 관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로컬 계정은 훨씬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로컬 계정 사용에는 분명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OneDrive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파일 동기화 기능의 제약입니다. MS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OneDrive에 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다른 기기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지만, 로컬 계정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는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파일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는 상당한 불편함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설정, 테마, 비밀번호 등 다양한 개인 설정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다른 PC에서 쉽게 복원하는 기능도 MS 계정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로컬 계정 사용 시에는 이러한 편의 기능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Microsoft Store에서 유료 앱이나 게임 등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MS 계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로컬 계정으로도 Store 앱 설치가 가능하지만, 구매 기록 관리나 라이선스 인증 등에서 MS 계정이 연동된 사용자에 비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윈도우 11 홈 에디션의 경우, BitLocker와 같은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이 MS 계정에 연동되어 자동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로컬 계정에서는 이러한 자동 암호화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PC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로컬 계정 사용 시 추가적인 보안 설정을 직접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컬 계정은 '기기 간 설정 동기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윈도우 11의 편리한 기능 중 하나로, 사용자 계정에 로그인하면 이전에 설정했던 테마, 언어 기본 설정, 암호 등 다양한 개인 맞춤 설정을 다른 PC에서도 그대로 불러올 수 있게 해줍니다. 로컬 계정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여러 PC를 사용하더라도 각각의 PC마다 설정을 개별적으로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 구분 | 로컬 계정 | MS 계정 |
|---|---|---|
| 개인 정보 보호 | 높음 (데이터 수집 제한) | 일반 (활동 데이터 연동 가능성) |
| 인터넷 연결 | 필수 아님 | 필수 (설치 및 일부 기능) |
| 클라우드 동기화 | 제한적 | 강점 (OneDrive, 설정 동기화 등) |
| Microsoft Store | 사용 가능 (구매 기록 관리 불편 가능) | 강점 (통합 관리 용이) |
| 설정 백업/복원 | 수동 또는 별도 도구 필요 | 자동 지원 |
설치 과정별 상세 가이드: 단계별 완벽 분석
윈도우 11 설치 USB 또는 DVD를 준비하여 PC에 삽입하고, BIOS/UEFI 설정에서 부팅 순서를 변경하여 설치 미디어로 부팅합니다. 설치 언어, 시간, 키보드 설정을 완료하고 '지금 설치'를 클릭합니다. 제품 키 입력 화면이 나오면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여 넘어갑니다. 이제 윈도우 11 에디션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용하려는 에디션(예: Home, Pro)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후 중요 단계인 '사용권 계약 동의' 화면을 거치면, '설치 유형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을 선택하여 클린 설치를 진행합니다. 파티션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드라이브(보통 '드라이브 0 파티션 X')를 선택하고 '삭제'를 눌러 해당 파티션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후 '새로 만들기'를 통해 파티션을 생성하거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 윈도우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Windows가 필요한 파일들을 복사하고 설치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PC가 재부팅되면, 이제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등 초기 설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Windows 정품 인증' 화면이 나오면 아직 인증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다음'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바로 '인터넷에 연결해 보겠습니다'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만약 MS 계정 로그인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시점에서 `Shift + F10` 키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oobe\bypassnro`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PC가 다시 재부팅됩니다. 재부팅 후 네트워크 연결 화면이 다시 나타나면, `Shift + F10`을 다시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ipconfig /release` 명령어를 입력하여 인터넷 연결을 끊습니다. 이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 옵션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고 '제한된 설치로 계속'을 클릭하면,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보안 질문 설정 등 로컬 계정 생성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로컬 계정 생성 후에는 개인 정보 설정 화면이 이어집니다. 위치, 진단 데이터, 검색 기록 등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선택하거나 비활성화합니다. 이러한 설정들은 PC의 성능이나 사용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고 나면, 드디어 윈도우 11 바탕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 MS 계정 없이 완전히 독립적인 로컬 계정 환경에서 윈도우 11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만약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 중요한 파일들은 미리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면, 설치 완료 후 필요에 따라 인터넷 연결을 다시 활성화하고 드라이버 설치 등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Windows 정품 인증' 단계가 계속 나타나 불편하다면, 나중에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 메뉴에서 제품 키를 입력하여 인증할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 설치 자체는 정품 인증과 별개의 절차이므로, 당장은 기능 제한 없이 PC를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품 인증을 완료해야 모든 윈도우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사용자 지정 옵션이 활성화됩니다.
로컬 계정 사용자를 위한 추가 팁과 활용법
로컬 계정으로 윈도우 11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몇 가지 추가적인 팁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PC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은 필수입니다. 로컬 계정은 MS 계정과 달리 비밀번호 복구 옵션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잊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추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문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하여 10자 이상으로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비밀번호 분실에 대비하여 보안 질문을 신중하게 설정하거나, 필요하다면 비밀번호 재설정 디스크를 미리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주기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는 중요합니다. 로컬 계정이라 할지라도 윈도우 업데이트는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메뉴에 접속하여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정하십시오. 특히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는 놓치지 않도록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연결될 때마다 Windows 업데이트를 확인하여 잠재적인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하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로컬 계정은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 사진, 영상 등의 개인 파일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메모리, 또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같은 별도의 저장 장치에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 손실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철저한 백업만이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넷째, Microsoft Store 앱의 편리함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필요에 따라 MS 계정으로 일시적으로 로그인하여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로컬 계정 환경을 유지하고 싶다면, 앱 설치 후 다시 MS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혹은, Chocolatey,winget과 같은 타사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하여 명령줄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MS Store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11의 기본 제공되는 보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방화벽 설정, Windows Defender를 이용한 실시간 바이러스 검사 등은 로컬 계정 환경에서도 PC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메뉴를 통해 이러한 보안 설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보안 조치들을 통해 로컬 계정 사용자도 MS 계정 사용자 못지않은 안전하고 쾌적한 PC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로컬 계정 설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FAQ)
Q1. 윈도우 11 설치 시 MS 계정 로그인을 꼭 해야 하나요?
A1.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MS 계정 사용을 권장하며 설치 과정에서 로그인을 요구하지만, 위에서 설명해 드린 명령 프롬프트(CMD) 우회 방법을 사용하면 MS 계정 없이 로컬 계정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Q2. 'oobe\bypassnro' 명령어가 작동하지 않아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A2. `start ms-cxh:localonly` 명령어를 시도해 보거나, 설치 과정 전에 인터넷 연결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랜선 제거, Wi-Fi 비활성화)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윈도우 설치 이미지 버전에 따라 작동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Q3. 로컬 계정으로 설치 후, 나중에 MS 계정으로 변경할 수 있나요?
A3. 네, 물론입니다. 윈도우 11 설치 후 '설정' > '계정' > '사용자 정보' 메뉴에서 '대신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옵션을 통해 언제든지 MS 계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Q4. 로컬 계정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면 윈도우 업데이트는 어떻게 되나요?
A4. 로컬 계정으로도 윈도우 업데이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다면 문제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Q5. 로컬 계정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복구할 수 있나요?
A5. MS 계정과 달리 로컬 계정은 비밀번호 복구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설치 시 설정했던 보안 질문에 답하거나, 미리 생성해 둔 비밀번호 재설정 디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마저도 안 된다면, 윈도우를 재설치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비밀번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Q6. 로컬 계정으로 설치해도 Microsoft Store 앱을 사용할 수 있나요?
A6. 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유료 앱 구매나 클라우드 연동 기능 사용 시 MS 계정 로그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앱 자체는 로컬 계정으로도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합니다.
Q7. 로컬 계정 설치 후 윈도우 탐색기 오류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A7. 새로운 관리자 권한의 로컬 계정을 생성하여 기존 계정을 대체하거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sfc /scannow`와 같은 시스템 파일 검사 및 복구 명령어를 실행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Q8. 윈도우 11 Home 에디션도 MS 계정 없이 설치 가능한가요?
A8. 네, Home 에디션뿐만 아니라 Pro, Enterprise 등 모든 윈도우 11 에디션에서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통해 로컬 계정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Q9. OneDrive 동기화 기능이 꼭 필요한데, 로컬 계정으로 설치해도 사용 가능한가요?
A9. 로컬 계정 자체로는 OneDrive 동기화가 기본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설치 후 OneDrive 앱을 별도로 설치하고 MS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PC는 MS 계정과 연동됩니다.
Q10. 로컬 계정 설치는 PC 성능에 영향을 주나요?
A10. 일반적으로 로컬 계정 설치가 MS 계정 설치보다 PC 성능에 직접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서비스 연동이 줄어들어 더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의 설정이나 설치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11. 윈도우 11 최신 버전(예: 24H2)에서도 로컬 계정 설치가 가능한가요?
A11. 네, 최신 버전의 윈도우 11에서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CMD 명령어 우회 방법들이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언제든지 정책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12. 설치 시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인가요?
A12. 인터넷 연결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보다 직관적이고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 중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다른 요소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Q13. 로컬 계정 사용 시 Microsoft 계정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나요?
A13. 네, 일부 기능이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Microsoft Family Safety를 이용한 자녀 보호 기능, Microsoft 365 구독 연동, Xbox Game Pass 연동 등은 MS 계정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일부 Microsoft Store 앱의 구매 내역 관리 및 복원도 MS 계정이 더 용이합니다.
Q14. 윈도우 11 설치 USB는 어떻게 만드나요?
A14. Microsoft 공식 웹사이트에서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도구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를 통해 USB 드라이브에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담아 부팅 가능한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Q15. 로컬 계정으로 설치 후, 계정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5. '설정' > '계정' > '사용자 정보'에서 사용자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리자 권한으로 생성된 계정이라면 이 메뉴에서 바로 변경 가능하며, 일반 계정이라면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Q16. 로컬 계정의 보안을 강화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A16. PIN 설정, Windows Hello(지문, 얼굴 인식 등) 설정,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Pro 이상 에디션) 사용, 정기적인 바이러스 검사 등을 통해 로컬 계정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Q17. 윈도우 11 설치 중 '네트워크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화면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7. 인터넷 연결이 자동으로 진행되었거나, 설치 미디어 버전에 따라 화면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ipconfig /release` 명령어를 시도해 보거나, 설치를 중단하고 인터넷 연결을 끊은 뒤 처음부터 다시 설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18.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면 Windows Defender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나요?
A18. 네, 윈도우 11은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더라도 기본 보안 기능으로 Windows Defender(현재는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으로 명칭 변경)가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이는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Q19. 로컬 계정 사용 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어떤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을까요?
A19.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메뉴에서 광고 ID, 사용자 지정 앱 활동, 위치 정보, 음성 사용자 지정, 진단 데이터 등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에 민감할 수 있는 항목들을 비활성화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20. 로컬 계정으로 설치한 윈도우 11의 정품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A20. 윈도우 11 설치 후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 메뉴로 이동하여 유효한 윈도우 제품 키를 입력하면 정품 인증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키 또는 기존에 사용하던 디지털 라이선스를 통해 인증할 수 있습니다.
Q21. 윈도우 11 설치 시 '이 PC를 개인적으로 사용합니다' 옵션과 '이 PC를 직장 또는 학교에서 관리합니다' 옵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21. '개인적으로 사용'을 선택하면 MS 계정 로그인을 유도하며 개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직장 또는 학교에서 관리'를 선택하면 조직의 IT 관리자가 설정한 정책에 따라 PC가 구성될 수 있으며, MS 계정 또는 Azure AD 계정으로 로그인하도록 안내될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 설치를 위해서는 이 옵션과 상관없이 CMD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22. 로컬 계정 설치 후 드라이버 설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2.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만, 일부 장치(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등)는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PC 제조사의 지원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해당 모델에 맞는 드라이버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Q23. 로컬 계정으로 설치 시 윈도우 라이선스 구매는 필수인가요?
A23. 네, 윈도우 11을 정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는 것은 라이선스 의무를 면제해 주지 않습니다. 설치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품 인증을 요구하게 되며, 인증되지 않은 윈도우는 기능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Q24. 로컬 계정 이름에 한글을 사용할 수 있나요?
A24. 네, 로컬 계정 이름에는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계정 이름을 설정할 때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하시면 됩니다.
Q25. 로컬 계정으로 설치했는데, 가끔 MS 계정 관련 팝업이 떠요. 왜 그런가요?
A25. 윈도우 11은 MS 계정 사용을 장려하기 때문에, 일부 기능(예: Microsoft Store 앱 사용, OneDrive 연동 시도 등)에서 MS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안내나 팝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로컬 계정 사용자가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Q26. 윈도우 11 설치 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 옵션이 계속 비활성화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6. 이는 아직 네트워크 연결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ipconfig /release` 명령어를 다시 실행하거나, 네트워크 관련 드라이버를 잠시 비활성화했다가 다시 활성화하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 된다면, 설치 미디어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오류일 수 있으므로 설치를 다시 진행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Q27. 로컬 계정과 MS 계정 간 전환 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나요?
A27. 일반적으로 데이터 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중요한 파일은 항상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특정 앱이나 서비스가 계정 연동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경우,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접근에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Q28.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면 윈도우 재설치 시에도 MS 계정 로그인을 피할 수 있나요?
A28. 네, 윈도우 재설치 시에도 동일한 로컬 계정 설치 방법을 사용하면 MS 계정 없이 로컬 계정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매번 설치 시마다 동일한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Q29. 로컬 계정으로 윈도우 11 설치 시, 설치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29. 설치 시간은 PC의 사양(CPU, RAM, SSD/HDD 속도), 윈도우 설치 미디어 종류, 그리고 설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클린 설치 과정 자체는 2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소요될 수 있으며, 초기 설정 및 업데이트 설치 시간을 포함하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30. 로컬 계정 설치 후, 윈도우 정품 인증을 받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A30. 정품 인증을 받지 않은 윈도우는 개인 설정(바탕화면, 테마 변경 등)에 제한이 있으며, 화면 오른쪽 하단에 'Windows 정품 인증' 워터마크가 표시됩니다. 또한, 기능 사용에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정품 인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책 조항
본 문서는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IT 지원이나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치 및 설정 변경은 사용자 본인의 책임 하에 진행해야 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요약
윈도우 11을 MS 계정 없이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는 것은 개인 정보 보호 및 설정 유연성 측면에서 유용한 방법입니다. 설치 과정 중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하거나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MS 계정 로그인을 우회할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은 프라이버시 강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클라우드 동기화 및 설정 백업 등의 편의 기능 제약이라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본 문서에서 제시된 상세 가이드와 FAQ를 참고하여, 여러분의 PC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설치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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